취업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고용센터의 전담상담사가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력설계를 위한 단기· 장기활동계획을 수립하여 함께 실행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담자는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특성을 진단하여 경력설계-경력유지-경력전환 중에서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고,
희망하는 업종이나 직종과 관련한 노동시장 정보를 분석하여 유형에 따라 비어있는 일자리를 소개하거나, 직무능력에 따라 도전이 가능한 직업이나 직무를 추천합니다.
참여자에 대한 진단과 노동시장에 대한 정보 분석를 통해 경력설계를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1:1 심층상담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소 4~7회차의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모든 상담은 예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 전 기초상담을 통해 서비스 과정을 안내하고, 빠른 취업알선으로 재취업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인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사업, 경력이음프로그램 등 다른 사업참여에 우선 참여가 가능한지, 주도적으로 개인상담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1) 진단
참여자의 개인적인 특징과 직업적인 성향을 알아보고 경력개발 유형을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참여자에 대한 진단 단계입니다.
경력개발은 단기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보는 것에 더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의 변화와 개인적인 이유 등으로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직장이동과 직업 혹은 직무의 변경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선택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이 참여자의 특성을 알아보는 진단 상담입니다.
워크넷을 통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인공지능 기반의 잡케어(Job-Care)를 통해 취업분야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진단하고, 직업심리검사·등 다양한 진단도구들을 활용하여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개인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도약보장 패키지 상담은 잡케어(Job-Care)로 분석된 객관적인 정보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디자인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가 있다면, 웹디자이너에게 필요한 기본 직무역량을 항목별로 보여주고, 그 중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무역량이 무엇인지 표시해서 한눈에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이나 능력이 무엇이지 알아볼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을 위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어려움도 함께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필요한 참여자는 복지제도 연계를 우선 제공하고,건강, 심리적인 문제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경우 사례관리협의체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연계하고 있습니다.
진단 상담은 1회 혹은 2회까지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서 경력설계, 경력유지, 경력전환 중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인지 결정합니다.
경력설계는 직업선택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막연하게 다양한 직종 사이에서 고민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단기적으로 취업 희망직무 혹은 직업을 선택하는데 목표를 두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경력유지는 현재 재직 중이거나, 그동안의 경력분야나 직종에 그대로 재취업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임금 등 근로조건이 더 나아지거나 직급의 상향 등을 목표로 하여 상담을 지원합니다.
경력전환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야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고합니다. 전환을 희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직무역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직업, 혹은 직무 등을 추천하며, 교육이나 훈련과정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2) 노동시장 정보분석 제공
노동시장의 일자리 수와 임금수준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희망하는 일자리의 임금수준, 지역별 구인인원 등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 받고, 본인의 직무 역량과 유사한 직종 등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진단단계에서 예시로 들었던 웹디자이너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노동시장 정보분석 단계에서 전국의 웹디자이너 구인정보가 몇건인지, 구직자가 몇 명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시되는 임금과, 취업이 결정되는 임금, 주로 취업이 이루어지는 연령대 등 현실적인 일자리 시장의 상황을 그래프나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웹디자이너와 유사한 직무특성을 지닌 시각디자이너와 산업디자이너 등 유사직종의 정보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서, 웹디자이너가 많지 않다고 하면, 보다 일자리가 많은 유사한 분야로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합니다. .
이 과정을 통해 막연하게 취업이 힘들거라 생각했던 분야가 구직자보다는 일자리가 더 많다는 것도 알게되며, 알지 못했던 유사한 직업으로 경력설계를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시장정보 분석과정을 통해 취업 분야나 목표 직업을 변경하는 경우 필요한 교육, 훈련 등의 정보도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정보는 잡케어를 통해 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주도적인 정보탐색을 위해 유사 직무에 대한 정보 탐색 등을 과제로 부여하기도 합니다.
3) 경력개발 컨설팅
개인 특성 진단과 노동시장정보 분석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종합하여 단기간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경력개발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력개발 컨설팅은 희망직업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교육·훈련과정, 구직기술 컨설팅, 일경험프로그램, 집중 취업알선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신용회복·금융 지원 등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와 진학·자격취득 등 장기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경력개발 컨설팅에서 설계되는 취업활동계획이나 경력개발로드맵은 참여자가 직접 고민하고 선택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연계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문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참여자에게는 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사례관리 협의체를 통해 긴급생계지원, 주거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회복위원회 등과 함께 채무조정 등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4)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취업활동계획(IAP)에 따라 설계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며, 훈련 및 컨설팅 프로그램의 변경, 동행 면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진로를 고민하는 참여자인 경우 유 역량을 진단하고,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노동시장 분석 등을 통해 합리적인 직업선택을 목표로 제시합니다.
역향향상이 필요한 참여자는 직업훈련, 취업컨설팅프로그램 등을 통한 자격 및 구직기술을 갖추기 위한 활동들을 연계합니다.
생계지원 등이 시급한 참여자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취업의욕 강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처음 수립한 프로그램 일정이 계획대로 잘 되지 않을 때에도 전담자가 필요한 다른 프로그램을 함께 찾아보고, 도움이 가능한 기관을 연계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경력개발컨설팅을 통해 수립한 목표대로 과정 참여가 끝나면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가 종료됩니다.
하지만 한번 참여하였더라도 재직 중에 경력관리가 필요하거나,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경우, 직업을 변경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하다면 다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